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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빵지 순례 최신본! 성심당만 알고 떠났다가 길을 잃었다.

by 라이언아빠_Chat 2025. 4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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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진짜 빵지순례는 지금부터다 –

한입이면 충분할 줄 알았다

 

대전행 기차 안, 친구가 말했다.
“도착하면 바로 성심당부터 가지?”
하지만 그날은 달랐다. 그리고 나는 우연히 ‘정동문화사’라는 작은 공간을 마주했다.

 

그 순간부터, 나는 대전에서 길을 잃기 시작했다.

정동문화사 – 종이냄새와 버터향이 공존하는 공간

정동 문화사

  • 위치: 대전 동구 태전로 22
  • 대표 메뉴: 휘낭시에 10종, 까눌레 4종, 에그타르트
  • 특징: 복합문화공간 같은 빵집. 내부에 앤틱 소품과 책들이 가득한 분위기
  • 추천 코스: 정동 → 소제동 철길마을 → 대전천 산책 → 목척교 야경

몽심 – 대전 한복판에서 만나는 프랑스식 오후

몽심

  • 위치: 대덕구 한남로 38번길 28
  • 대표 메뉴: 마들렌, 휘낭시에, 까눌레
  • 추천: 클래식 버터 휘낭시에 + 밀키 연유 마들렌
  • 산책 코스: 몽심 → 한남대 → 대동하늘공원

하레하레 – 명장의 자존심이 깃든 한 조각의 밀도

하레하레

  • 위치: 서구 둔산로 155
  • 대표 메뉴: 명장 단팥빵, 소금빵, 커피번
  • 추천 코스: 하레하레 → 보라매공원 → 예술의 전당

 

꾸드뱅 – 빵이 위로가 되는 순간

꾸드뱅

  • 위치: 유성구 지족동로 146
  • 대표 메뉴: 바닐라 크루아상, 팡도르, 망고숲 케이크
  • 산책 코스: 꾸드뱅 → 지족동 카페거리 → 구즉천 자전거길

 

마무리

다음에 대전을 간다면, 묻지 마세요.
“성심당 갔어?” 대신 이렇게 물어주세요.
“정동문화사 어땠어?”
“하레하레 소금빵 아직도 있어?”